[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베놈:렛 데어 비 카니지'('베놈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베놈2'는 14일 전국 11만 4,39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 8,522명.
개봉 첫날 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폭발력을 보였지만 이틀 차에는 11만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관객 수가 대폭 하락하는 목요일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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