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오스카 석권' 클로이 자오, '이터널스'로 컴백…마동석 "굉장한 감독"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0.14 14:36 수정 2021.10.14 16:20 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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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하며 젊은 거장으로 떠올랐던 클로이 자오와 마블 영화로 연출 컴백을 알렸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 영화는 마동석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국내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은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오스카를 석권한 클로이 자오와 호흡을 맞추는 영광을 누렸다.

마동석은 클로이 자오 감독에 대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능력이 최고다"면서 "굉장한 감독이다. 이 영화에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14일 공개된 스틸을 통해 기존 마블 작품들과 차별화된 클로이 자오 감독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그려낸 '이터널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세르시' 역을 맡은 젬마 찬, '이카리스' 역을 맡은 리차드 매든과 함께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린 스크린이 아닌 실제 로케이션 촬영지를 배경으로 해 독보적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클로이 자오 감독 특유의 실제 자연 환경을 아름답게 스크린에 담아내는 미쟝센과 다양한 인물의 심리를 포착하는 섬세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마블 페이즈 4기의 이정표가 될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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