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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시퍼런 멍이.." 아옳이, 대학병원서 검사 받아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0.11 11:57 수정 2021.10.11 15:27 조회 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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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유명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이른바 '건강 주사'를 맞은 뒤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아옳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다리와 팔 등에 멍이 시퍼렇게 든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면서 "일주일 동안 대체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간단히 말할 수가 없다. 손끝, 발끝까지 다 멍이 들었다. 교통사고 난 것처럼 정말 아팠다."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옳이의 상태가 심상치가 않다며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을 조언했다. 자신을 대학병원 간호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혈소판 감소가 우려되니 지금이라도 대학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아보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아옳이는 지난 10일 대학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학병원에서 검사받고 쉬고 있으니 연락을 천천히 드리겠다."고 답했다.

아옳이와 그의 남편 카레이서 겸 사업가 서주원 씨에 따르면 아옳이는 일주일 전쯤 틀어진 체형 교정에 좋다는 설명을 듣고 일명 '건강 주사'를 맞았다.

서주원 씨는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이 상식적이지 않은 대처를 했다고도 주장하며 "대표원장은 환자에게 반대로 소리를 지르고, 자기 딸이 팬이라서 지혈을 직접 했다고? 수면 마취 깨지도 않은 사람에게 추가 시술 결제를 받고 환불 해달라고 했더니 환불 약관을 들먹였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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