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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호 영자♥영수 “서울-부산 오가며 5개월째 연애중”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0.11 08:18 조회 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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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자 영수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SBS PLUS '나는 SOLO' 1기 공식 커플인 영자와 영수가 서울과 부산을 이어가며 5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변호사이자 서울 청담동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영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영자와 함께 출연해 "많은 분들이 영자와 만나는 게 만나고 있는지를 많이들 물어보신다. 이렇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영자 역시 "최종 선택을 하고 촬영이 끝난 뒤에 긴장이 풀리면서 누가 먼저라할 것도 없이 서로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사귈래?' 그런 단계는 없었다. 100%가 완전한 날 것이라면 '나는 솔로'는 95% 이상 날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수는 "5월 5일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우리가 '나는 솔로'의 최장수 커플이자 1호 커플이다. 그 전에 커플도 있었겠지만 현존하는 커플로는 우리가 가장 오래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수는 지난 8월 종영한 '나는 솔로'에서 영자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사람을 딱 보면 성격이 보이는데, 영자는 꾸밈이 없고 천진난만하다. 성격에 장점이 더 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수는 서울에서 변호사와 헬스장 운영을 하고 있고, 영자는 부산에서 반려동물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이다.

영수는 "KTX나 SRT를 주로 타고 다닌다. 장거리 연애의 장점은 평소엔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오랜 만에 만나니까 애틋해 진다는 것"이라면서도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솔직히 지친다. 그러다가 싸우기라도 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향후 유튜브를 통해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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