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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지수, 커플팔찌 착용?…또 불거진 온라인발 열애설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0.08 09:02 수정 2021.10.08 11:00 조회 18,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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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지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또 온라인발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지수가 열애하는 것 같다는 누리꾼들의 의심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하는 증거는 총 3가지다. 두 사람이 같은 날 프랑스에서 입국했다는 점, 지수가 과거 영국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적 있다는 점, 또 두 사람이 비슷한 팔찌를 차고 있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7일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앞두고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 출발지가 영국이 아닌 프랑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디올쇼에 참석했다가 이날 귀국했다.

또 지수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전, 영국에서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경기를 직관하고 자신의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여기에 두 사람이 비슷한 팔찌를 차고 있다는 점이 열애 루머에 불을 지폈다.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중 하나가 손목에 찬 팔찌에 키스하는 것인데, 이 행동이 자신의 연인에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9년부터 간간히 나오고 있는 루머일 뿐이다. 당시 지수가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것을 두고 열애 의혹이 터져 나왔고, 그때도 두 사람이 커플팔찌를 착용하는 것 같다는 의심을 받았다. 그런데 손흥민이 착용한 팔찌는 선수들끼리의 우정 팔찌이고, 지수의 팔찌는 유명 디자이너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의 루머에 대한 질문에 '친분도 없는 사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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