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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눈물-모친은 식사 못해"...'노엘 父' 장제원 의원이 밝힌 입장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9.28 09:13 수정 2021.09.28 09:18 조회 2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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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글 제목)

무면허 운전 도중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된 래퍼 노엘(장용준)의 부친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이 거취 관련 입장을 밝혔다.

28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면서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직을 내려놓는다.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또 장 의원은 "눈물로 날을 지새우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죄를 지은 못 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들인 래퍼 노엘이 2019년 발생한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지난 18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자, 장제원 의원에게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장제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글은 게시된 지 5일 만인 28일 오전 9시 기준 15만 명 넘게 동의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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