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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복귀하나…"'이브의 스캔들' 출연 검토 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9.07 11:54 수정 2021.09.07 12:04 조회 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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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서예지가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다.

7일 한 매체는 서예지가 내년 방송될 tvN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의 여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다. 여주인공 '이라엘'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위험한 꽃'과 같은 캐릭터로, 2조 원 이혼 소송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tvN 측 역시 "서예지와 '이브의 스캔들' 출연 논의가 있는 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4월, 과거 배우 김정현과 연애할 당시 그를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학력 위조, 학교폭력 가해,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과는 연인 간의 애정싸움이었다고 선을 긋고 나머지 의혹들에 대해서도 부인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 여파로 서예지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과연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 출연 성사로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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