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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아이즈원 장원영,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비상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8.30 08:54 수정 2021.08.30 08:59 조회 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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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송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9일 "송가인이 지난 28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오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시설로 이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음악 예능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심사위원 출연을 확정했다. 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향후 촬영 일정에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속에 연예계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송가인에 앞서 이날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8일 안유진과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접하고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29일 오전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장원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니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SBS '인기가요' MC 안유진은 29일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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