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를 노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대체공휴일이었던 16일 전국 12만 3,9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44만 2,984명.
'싱크홀'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는 내줬지만 300만 고지를 향해서 순항 중이다. 이제 목표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블랙 위도우'(294만 명)를 넘어서는 것이다.
개봉 6일 만에 100만,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모가디슈'는 지금 추세라면 300만 돌파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김윤석, 조인성,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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