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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대표작 '돼지의 왕' 드라마화...김동욱x김성규x채정안 출연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8.16 10:45 수정 2021.08.16 10:46 조회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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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상호 감독의 대표작 '돼지의 왕'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돼지의 왕'은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2011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를 만든 연상호 감독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의 주연은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이 맡았다.

멜로부터 오컬트,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김동욱은 20년 전 학교 폭력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사는 황경민 역을 맡았다. 황경민 캐릭터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던 중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20년 전 트라우마를 되살리게 된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귀에 꽂히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김동욱이 그려낼 황경민이라는 인물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20년 전 친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추적하는 형사 정종석 역은 최근 '범죄도시', '킹덤', '악인전' 등을 통해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 김성규가 분한다. 정종석은 친구로부터 받은 의문의 메시지를 쫓아가며 20년 전 겪었던 폭력의 기억을 떠올리고 더 이상의 살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강렬한 연기로 뚜렷하게 자신의 색을 드러냈던 김성규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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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있는 원칙주의자이자 사건에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 형사 강진아 역은 채정안이 연기한다. 강진아는 극 중 종석의 경찰대 선배이자 독단적인 수사 진행으로 팀 내에서 원성이 자자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단 있는 경찰이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채정안이 선보일 첫 경찰 연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돼지의 왕' 제작진은 "'돼지의 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폭력의 기원을 되짚어보고자 한다"며 "더없이 매력적인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시작부터 좋은 예감이 든다. 스릴러라는 장르적 쾌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갈테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돼지의 왕'은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티빙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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