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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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앨범 느낌 다시 느껴"...잔나비 최정훈이 말하는 '환상의 나라'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8.10 10:57 수정 2021.08.10 11:04 조회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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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잔나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정규 3집 '환상의 나라'에 대한 솔직한 소회와 도와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9일 최정훈은 자신의 SNS에서 정규 3집 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을 언급하며 "얼추 2년간 뚝딱뚝딱 만든 앨범이 나오고 이제 10일이 조금 더 지났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훈은 "이번 앨범은 1집 당시의 기분이 많이 난다. 실은 다분히 의도적이었다. 3집을 만들고자 했을 때부터 첫 앨범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는 게 단 한 가지 목표인 양 내달렸다."면서 "그래서 우리와 그 시절부터 함께 해준 최고의 팀들과 작업했다. 감사 인사가 늦은 감은 있지만, 다들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고 운을 뗐다.

잔나비

그는 이번 앨범 작업을 함께 한 스태프들의 이름을 한 명씩 언급하고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을 향해 최정훈은 "우리 음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 크고 작은 여러분의 반응들 덕분에 너무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정훈은 이번 앨범과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남겨주면 이에 대해서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솔직히 소통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정규 3집 '환상의 노래'로 돌아온 잔나비는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통해 각종 음악 방송, 라디오,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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