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배우 김우빈이 엑소 멤버 디오에게 보낸 커피차 문구가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제(2일) 한 커피차 업체 SNS에는 김우빈이 영화 '더 문' 촬영 중인 디오에게 보낸 커피차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김우빈이 보낸 커피차는 "영화 '더 문' 스탭, 배우 여러분 응원합니다. 우리 경수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디오의 다양한 사진으로 장식돼 있었는데, 옆에 세워진 배너엔 엄청난(?) 주접 문구가 담겨있었습니다.
"다치지 마, 아프지 마, 밥 잘 먹어, 잠은 푹 자, 소리 질러" 배너 속 네 글자로 맞춘 문구에서 디오를 향한 김우빈의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졌는데요, 문구 밑에 있는 디오의 귀여운 사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김우빈의 커피차 응원에 누리꾼들은 "혹시 김우빈 씨도 디오 '덕질'하시나요?", "김우빈 씨에게 주접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이건 진짜 사랑이다", "소리는 누가 질러야 하는 거죠?"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습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달 디오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자 타이틀 곡 스트리밍 화면과 "도경수 만세", "운동할 때 듣는 도경수 노래", "이동할 때는 도경수 노래" 등의 문구를 수시로 SNS에 올리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coffee_pong'·'____kimwoobin', SM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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