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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39세 연하 여성과 임신 갈등..."무책임" vs "대화 요구"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8.02 10:25 수정 2021.08.02 10:32 조회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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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중견 배우 김용건(76)이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법적 분쟁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용건과 13년 간 만나온 37세 여성 A씨가 올 초 임신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자 지난 24일 A씨가 김용건을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용건과 A씨는 39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오랜 기간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로 지내왔으며, A씨는 "김용건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며 고소 경위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 반대 입장을 밝혔던 김용건도 A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A씨의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김용건과 A씨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1967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 등 2남을 두고 있다.

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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