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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미국팬, 터키 산불 피해 기부…선한 영향력↑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8.01 16:37 수정 2021.08.01 16:38 조회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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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미국 팬들이 터키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돕기에 앞장섰다.

지민의 팬 베이스 '지민 데이터'(JIMIN DATA)는 "지난 이틀 동안 터키의 숲, 집, 도시가 불타고 수천 명의 사람과 동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지민의 이름으로 HAYTAP 동물권 연맹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지민 유나이티드'(JIMIN UNITED) 역시 "터키는 이제 집, 건물, 숲, 생계, 동물 및 많은 생명을 포함한 여러 마을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HAYTAP 동물 권리 연맹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PrayForTurkey (터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TurkeyIsBurning(터키가 불타고 있다)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재난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며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지민

지난 7월 28일 터키 남부의 휴양지인 안탈리아 4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터키 농업산림부에 따르면 30일 기준 21개 주의 6명이 숨졌고, 200명 넘게 부상을 당했다. 인명피해 뿐 아니라 야생동물과 가축의 피해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의 팬들은 국적과 지역을 가리지 않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왔다. 지난해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당시 레바논 적십자에 기부했으며, 호주 대형 산불에도 기부 릴레이를 보여줬다.

또한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 기금과 세이브더칠드런 기부,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인 시베리아 호랑이와 아프리카 코뿔소를 입양하기도 했다.

지민의 팬들은 의미 있는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며 스타의 이름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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