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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16년 만에 첫 지각 사태...배텐 "아저씨 누구세요?"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29 11:13 수정 2021.07.29 17:02 조회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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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진행자이자 방송인 배성재가 데뷔 16년 만에 최악의 지각을 했다.

지난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재가 40분가량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게스트로 출연한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이 배성재를 대신해 임시DJ로 나섰다.

박문성 해설가는 오프닝에서 "배디가 지각을 해 아직 오지 않았다. 배디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고 재치 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뒤늦게 스튜디오에 등장한 배성재는 카메라를 향해 큰절을 하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한국 대 온두라스 전 중계를 마친 뒤 펜싱 결승전 경기를 보고 집에서 축구경기를 봤다. 갑자기 쎄한 기분이 들어서 시계를 보니 이미 지각을 했더라. 16년 방송을 한 이후 가장 큰 방송 사고였다."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의 텐' 청취자들은 "아저씨 누구세요?", "방송 다 끝났는데 뭘 와?", "'배텐'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네", "형님 추합니다" 등 짓궂은 반응을 보였다.

배성재는 "여러분에게 사과하는 마음으로 '배텐'에 올림픽 스타 한명을 직접 섭외해 오겠다."고 약속했다.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지난 2월 퇴사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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