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조인성 "김제덕 선수 '코리아 파이팅' 함성에 울컥"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7.28 15:25 수정 2021.07.28 15:31 조회 1,008
기사 인쇄하기
조인성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인성인 양국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의 파이팅 함성에 울컥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온라인 인터뷰를 가진 조인성은 도쿄 올림픽을 언급하며 "김제덕 선수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포효할 때 울컥하더라. 그런 것이 이상하게 위로를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울컥했을까라고 생각해봤더니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힘내라'고 하는 것 같아 그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생일(7월 28일)에 영화를 개봉하게 됐다. 조인성은 '모가디슈' 개봉일과 관련한 질문에 "생일날 개봉해서 어머니가 특히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신작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오늘(28일) 전국 극장에 개봉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