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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말기암 母 위해 직업 군인→30억 연금 포기하고 가수 도전"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7.22 08:00 조회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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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박군이 30억 원에 달하는 연금을 포기하고 가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전사 출신인 박군은 "가족 때문에 직업 군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홀어머니인 어머니께서 말기 암 판정을 받으셔서 학창 시절 학업과 생업 병행을 하며 생활했다. 병사로 입대하면 집 지원을 못할 것 같았다. 중국집 배달을 하다가 '특전부사관 모집' 포스터를 보고 '어차피 가는 거 특전 부사관으로 가서 월급을 어머니께 지원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군

15년 간 특전사로 복무한 박군은 꿈을 위해 전역했다. 그는 자신이 포기한 연금 30억 원에 대해 "한 방에 받는 것이 아니고 월마다 300만 원 조금씩 더 되니까. 100세까지 받는다고 치면 45년간 받는 18억 원, 거기에 총 연봉 12억 원을 더해 30억 원이라고 했는데 오해하시는 분도 계시더라. 한 번에 받는다고"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박군은 15년 군 생활 연금은 없냐는 질문에 "15년은 혜택이 없고 19년 6개월부터 120만 원씩 시작된다. 제가 4년만 더 하고 나왔으면 죽을 때까지 12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복지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혜택을 포기하면서 까지 트로트 가수의 꿈에 도전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했던 장르가 트로트고, 돌아가셨을 때도 저를 달래준 장르가 트로트"라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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