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가 전국 224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20일 전국 4만 9,81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24만 3,846명.
올해 최고의 흥행 스코어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8만 6,565명)에 근접한 수치다. 빠르면 오늘 중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히어로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랑종'으로 같은 날 2만 9,88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 4,496명이다. 관객 동원 기세가 다소 꺾였으나,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40만 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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