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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필수인데"...한예슬, 미국 도망설 반박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19 13:00 수정 2021.07.19 15:03 조회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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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한예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역학 조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한예슬이 예정된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에 간 것"이라면서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예슬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의 한 유튜버 김용호 씨는 "한예슬이 급히 미국에 간 이유가 한예슬을 담당한 가라오케 팀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라면서 "한예슬이 이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도망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와 악플러들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고소장을 접수한 한예슬은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10세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 씨와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한예슬이 노마스크를 한 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올려 논란을 빚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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