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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의혹' 크리스(우이판) 누구?...중국 수입 2000억원 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19 10:12 조회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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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판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엑소에서 탈퇴한 뒤 중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배우 크리스(활동명 우이판)이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9세 두메이주라는 여성은 지난 5월부터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우이판과 나눈 문자메시지, 입금 내역 등과 함께 "우이판이 뮤직비디오 촬영 또는 소속사 신인 모집 등을 빌미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술자리 강요했으며 심지어 성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우이판은 소속사를 통해 두메이주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 내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다.

그와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회사들은 공개적으로 계약 파기를 선언했으며 "사건을 수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중국 내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우이판은 캐나다 출신 중국인으로 국내에서는 엑소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년 가량 엑소로 활동했으나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가수 및 배우로 활동했다.

엑소의 인기를 딛고 중국에서 데뷔한 우이판은 톱스타로 성장해 매년 1억 위안(300억) 이상의 수입을 거둬드렸으며, 우이판의 자산이 10억위안(17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중국 언론매체들은 우이판의 성폭행 스캔들을 '영앤리치'의 방황이라는 관점에서 비판하기도 한다.

한편 우이판을 폭로한 두메이주에 따르면 우이판이 술에 취해 성폭행한 여성이 미성년자를 포함해 최소 8명이며, 이들에게 금전적 대가 외에도 연예계 지원을 약속했지만 이를 실행한 적이 없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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