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44만 5,5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3만 9,206명.
지난 7일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12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오르며 2021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에 개봉한 '랑종'에 밀려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기도 했지만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랑종'과의 격차를 14만 명까지 벌이며 '마블의 힘'을 보여줬다.
'블랙 위도우'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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