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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논란' 하준수-안가연, 결국 방송 동반 하차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16 17:33 수정 2021.07.16 18:30 조회 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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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안가연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하준수와 안가연 커플이 하준수의 전 연인이 제기한 사생활 의혹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하차한다.

16일 한 매체는 하준수와 안가연이 동반 출연 중이던 '코미디빅리그'에서 하차하며, 두 사람의 출연분 역시 통편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준수와 안가연은 지난 13일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예정대로 참여했다. 제작진은 녹화에 앞서 하준수의 전 연인이 제기한 하준수와 안가연의 바람 의혹에도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코미디 빅리그'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바람난 남녀의 개그는 웃을 수 없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아들여 두 사람의 출연 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하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준수는 A씨가 제기한 주장에 대해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라 A씨와 헤어진 뒤 정식으로 안가연과 만남을 시작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A씨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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