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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측 "고심 끝에 오프라인 팬미팅 취소"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16 14:33 수정 2021.07.16 14:45 조회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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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측이 예정된 팬미팅을 취소했다.

16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5일 예정된 오프라인 팬미팅을 취소하고 온라인 중계로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브레이브걸스는 KBS 아레나홀에서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정부 지침에 따라 결국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고 CGV 극장 생중계 및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오프라인 티켓 예매 금액은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내 체육 시설로 분류되는 KBS 아레나에서의 공연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다."면서 온라인 진행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추가로 전국 CGV에서 '2021 Brave Girls 1st Fan Meeting [SUMMER QUEEN PARTY]' 극장 생중계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CGV 극장 생중계 안내의 경우 추후 재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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