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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아나운서, 세 번째 저서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출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09 15:38 수정 2021.07.09 15:41 조회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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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책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을 출간한다.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은 앞서 '아무것도 아닌 기분', '모두가 잠든 새벽 넌 무슨 생각하니?'를 선보였던 이현경 아나운서의 세 번째 책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의 '소확행'을 찾고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결정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4년 차 직장인이자 워킹맘으로 살아온 이현경 아나운서는 17년이나 맡았던 스포츠 중계를 떠나면서 자기가 걸어가던 길의 문이 닫힌 느낌이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어느새 자신도 모르던 다른 문이 열렸다. 바로 '책 읽기'다. 독서에서 시작한 저자의 소확행은 이어서 글쓰기, 운동, 미술, 산책, 유튜브 영상 제작에 재테크까지 이어졌다. 저자는 이런 소소한 일을 통해 남에게 인정받는 게 아닌, 자기 스스로에게 박수 쳐 주는 뿌듯함이 더 값진 것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현경

이번 책은 'Chapter 1. 한쪽 문이 닫혔을 땐 책 읽기', 'Chapter 2. 틈틈이 짬짬이 사내 동호회', ' Chapter 3. 가만가만 걷는 길, 산책', ' Chapter 4. 놀면 뭐해? 집에서도 사부작사부작', 'Chapter 5. 이불 밖은 위험해도 글쓰기는 안전해', 'Chapter 6. 급할수록 돌아가자, 연금 테크' 등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과 그로 인한 삶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한편 이현경 아나운서는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SBS 아나운서팀에 입사한 24년 차 직장인이다. 탁월함보다는 꾸준함을 믿으며 7년 넘게 매주 목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TV 시청자 세상' 진행자로 활동해 왔고, 9년 동안 '이현경의 뮤직토피아' PD 겸 DJ로 매일 새벽 두 시부터 네 시까지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17년 가까이 피겨 스케이팅, 체조, 볼링 등의 종목을 담당하며 동하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스포츠 캐스터로도 활약했다. SBS 팟캐스트 '당신의 서재'를 제작, 진행하며 읽은 책을 밑감 삼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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