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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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설' 이성진 "2018년부터 시작...진실 밝혀질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7.09 08:22 수정 2021.07.09 09:56 조회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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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NRG 출신 이성진이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에 이어 "(따돌림은)2018년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였다."는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며 거듭 피해를 호소했다.

9일 이성진은 자신의 SNS에서 "해명은 없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틀에 박힌 얘기이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거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인가."라며 두 멤버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성진은 "급하지 않다. 잃을 것도 많지 않다."면서 "팬분들껜 굳이 많은 얘기를 하지 않겠다. 누구보다 진실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 욕할 분들은 해도 되지만 이렇게 상황이 흘러가면 안될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올라온 웹예능 '애동신당' 에 출연해 무속인과의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NRG 활동 당시 자신이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천명훈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와 노유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은 8일 "(이성진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거짓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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