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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정산' 앞두고 브레이브걸스 용돈 챙겨준 용감한형제

작성 2021.06.23 18:27 조회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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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정주행의 대표로 우뚝 선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소속사 대표 용감한형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늘(2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브레이브걸스의 막내라인 은지,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발표한 신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본격적인 정주행을 시작했는데요, 이에 대해 은지와 유나는 "전에 '하이힐'로 실시간 차트 76위 진입했던 게 최고 기록이었다. 1위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내달 '정산' 앞두고 브레이브걸스 용돈 챙겨준 용감한형제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유나에게 "최근 통장을 확인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유나는 "아직 정산을 받진 못했다. 대표님이 그 전에 이사할 때 생활비로 쓰라며 용돈을 주셔서 그걸 확인했다. 금액은 '플렉스' 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나는 이어 "그걸로 엄마 용돈을 드렸는데 엄마가 우셔서 머쓱했다. 큰돈도 아닌데 그걸 받고 우는 걸 보고 앞으로는 얼마나 더 울려고 우나 싶었다. 아무튼 엄마 행복해라"라고 어머니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7월에 정산을 받을 예정"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내달 '정산' 앞두고 브레이브걸스 용돈 챙겨준 용감한형제

4년 전 발매한 '롤린'이 올해 상반기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인기 그룹 반열에 오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17일 미니 앨범 5집 '서머퀸(Summer Queen)'을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통통 튀는 트로피컬 하우스 댄스곡으로 인트로부터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장악하는 한편, 어제 SBS MTV '더쇼'에서는 1위를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사진=유튜브 'MBC Radio봉춘라디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용감한형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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