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문화사회

뮤지컬 '비틀쥬스' 개막 재연기...관객과의 약속 어디로?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23 16:28 수정 2021.06.23 16:59 조회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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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뮤지컬 '비틀쥬스'의 개막이 또 연기됐다.

뮤지컬 '비틀쥬스' 제작사 CJ ENM는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연작의 로컬라이제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대비해 준비기간을 충분히 더 마련하지 못했다. 개막 재연기로 또다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배우들을 비롯해 관객분들에게 피해를 안겨 죄송하다."며 취소와 보상절차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영화가 원작으로, 2019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를 소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 유준상, 홍나현, 장민제, 김지우, 유리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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