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김숙 "200회에는 김구라 결혼, 300회는 서장훈 차례"…200회 자축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6.14 23:59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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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동상이몽이 200회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00회를 자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저희가 200회가 됐다. 그건 서장훈 씨랑 제가 하트를 200번 만들었다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부부 예능의 원탑으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모든 건 시청자 덕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숙은 "동상이몽의 모토가 김구라, 서장훈도 다시 결혼하고 싶어지는 그날 까지다"라고 말했다. 첫 방송 당시 여전히 사랑을 꿈꾸던 김구라와 사랑을 꿈꾸지 않는 서장훈이 서로 다른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것.

이에 김숙은 "결국 김구라 씨는 해냈다"라며 "동상이몽의 지분이 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결혼이 뭐 인력으로 되는 일이냐"라며 손사래를 쳤다. 김숙은 "그래도 생각의 전환이라든가 그런 게 있지 않았냐"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생활은 거품 빼고 해야 해. 호들갑 떨면 안 돼. 우리 하루 이틀 살 거냐"라며 츤데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숙은 "200회에는 김구라 씨가 결혼을 했으니 300회 때는 서장훈 씨도 가자"라며 "난 60 전 까지만 가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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