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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ITZY) 리아, 학폭글 동창생 명예훼손 혐의 무혐의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13 09:39 수정 2021.06.13 14:54 조회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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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리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있지(ITZY) 리아의 학교폭력 주장 글을 작성한 동창생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지만 경찰 수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올해 2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있지 리아를 대상으로 작성된 글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리아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글 작성자를 법정대응하겠다고 알렸다.

A씨는 당시 글에서 "가해자(리아)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친구를 왕따 시켰다.", "리아에게 친구를 괴롭히는 이유를 물었다가 자신도 그 무리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폭언을 들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도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수사한 끝에 A씨가 이 글을 허위로 꾸며 썼다고 볼 명백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으며 비방의 목적으로 작성됐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시를 생각하면 여전히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진정한 사과를 바라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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