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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가로세로연구소, 학폭과 뭐가 다른가...살인미수 행위"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09 11:33 수정 2021.06.09 14:03 조회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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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9일 한예슬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지금까지 나온 사실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에 대해서 모두 메모했고, 하나하나 O와 X로 대답하고자 한다."면서 "이렇게 속시원히 밝힐 수 있는 자리가 있기를 많이 기다렸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과거 연인이었던 모 기업의 부회장 A씨와의 열애를 했으며 고가의 차량을 선물로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한예슬은 "내가 나이가 많고 재벌들에게 까여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주장은 정말 불편하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과거 한예슬이 테디와 교제하다가 가수 제니로 인해 차였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한예슬은 "제니를 한 번도 본 적도 없다."면서 "직접 물어라도 보지. 내 전 남자친구들은 얼마나 황당하겠나."라며 응수하기도 했다.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한예슬은 "버닝썬에 딱 한번 갔고 지인들과 할로윈 파티를 하러 갔다. DJ 부스 뒤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앉아서 재밌게 놀았다. 보디가드들이 쫙 둘러싸고 있었다.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마약을 할 리가 있나. 이 부분은 명백히 법적으로 가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한예슬은 가로세로연구소가 한 미국 LA의 룸싸롱 출신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한 번도 발 디딘 적도 없었고 데뷔하기 전에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날 데려온 사람은 SBS다. 슈퍼모델 대회 주최가 SBS였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화장품 가게와 스킨케어 샵을 하셨다. 그 외엔 모르겠지만 물어는 보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향해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행위들이 대체 학폭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사회적 폭력 아닌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것으로 사람을 송두리째 짓밟는 게 살인미수랑 뭐가 다른가. 루머와 가십으로 인해 그간 열심히 해서 쌓아 올린 게 무너지면 우울증에 걸리고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 육체적 폭력만 폭력이 아니다. 어떻게 이런 게 사회적으로 허용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 씨는 한예슬이 호스트 출신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며, 5억원 대 외제차량을 선물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후 한예슬에 이어 여러 유명 여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내용으로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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