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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레떼아모르..故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참여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09 10:46 수정 2021.06.09 11:00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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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옥주현과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가 故 김현식의 리메이크 앨범에 참여한다.

9일 제작사 슈퍼맨씨엔엠 측은 "옥주현과 레떼아모르가 참여한 故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 8이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파워풀하고 드라마틱한 가창력으로 뮤지컬계 디바로 자리 잡은 옥주현은 故 김현식의 대표 명곡이자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사랑했어요'(1984)를 여성 보컬로 새롭게 다시 부른다. 옥주현은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리메이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故 김현식의 노래에 대해 "가사와 멜로디가 주는 인간의 솔직한 감정, 날 것의 느낌이 있다. 그래서 더 와닿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했어요' 리메이크 소감으로는 "편곡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 옷, 새 액세서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이 잘 어우러졌으면 좋겠다. 나의 색깔을 드러내면서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을까 제일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JTBC '팬텀싱어 시즌3'에서 결성돼 큰 사랑을 받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는 故 김현식의 정규 2집 수록곡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1984)를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느낌으로 재해석한다. 레떼아모르는 티저 영상을 통해 녹음 현장을 공개하며 곧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레떼아모르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에 대해 "첫마디에서 울림이 있었다. 가사가 너무 좋고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인 것 같다. 우리 색깔로 부르면 어떤 음악이 나올지 설레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대선배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부담도 되지만 누가 되지 않도록 영혼을 갈아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는 그동안 규현, 다비치, 김재환, 이석훈, 선우정아, 알리, 하림, 페노메코, 최정원, 유하, 더원, 장덕철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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