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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 접대부 아냐"...한예슬, 누리꾼들에 일일이 반박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04 15:06 수정 2021.06.04 15:37 조회 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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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10세 연하의 배우 출신 류성재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과거에 관한 의혹들에 일일이 반박에 나섰다.

한예슬은 4일 자신의 SNS에서 5억원 상당의 슈퍼카 사진을 공개하면서 "조만간 썰 풀게요."라며 류성재 과거 등을 비롯한 논란들에 대해 정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한예슬은 버닝썬과 관련해서도 해명해달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기다림의 미학. 조금만 기다려 달라. 아주 디테일하게 풀어드리겠다."고 말하는 한편, "우아하게 대처해달라."는 팬들의 걱정에도 "때론 정면돌파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인생은 그런 것"이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썰 말고 소송 걸어달라. 진실을 보여달라."고 하자, 한예슬은 "소송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고, 또 다른 이가 류성재의 화류계 전력을 거론하자 "남자친구는 접대부가 아닌 술을 판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또 한예슬은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한 누리꾼에게 "남자 많이 만나봤다. 이 남자는 찐"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내 남자친구는 내가 지켜야지"라며 앞으로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앞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가 강남에서 속칭 제비로 일했고 유부녀들에게 거액을 뜯는 '공사'를 했던 사람"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한 것은 맞지만 사랑을 시작한 건 남자친구가 일을 그만두고 난 뒤인 지난해 9월이었으며, 여러 사람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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