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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레드벨벳' 가사 논란에 사과..."불쾌함 인지못해 죄송"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04 12:10 수정 2021.06.04 13:25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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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라비가 신곡 '레드벨벳' 가사와 관련해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라비는 4일 그루블린을 통해 "먼저 가사에 언급된 레드벨벳 그룹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레드벨벳 소속사를 통해 멤버들에게 직접 전화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비는 "그루블린이란 레이블을 맡고 있는 책임자로서 이번 사태에 안일하게 생각했다. 가사 속 내용으로 많은 분들이 불쾌함을 느끼실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했다. 달콤하고 밝은 에너지를 표현하려 했던 곡이었으나 특정 그룹이 지칭됐다."며 사과의 뜻을 재차 밝혔다.

마지막으로 라비는 '레드벨벳' 음원을 내리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그는 "앞으로 작업함에 있어 고민을 거듭하며 신중하게 작업하겠다. 실망 없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라비는 3일 발표한 미니 4집 '로지스(ROSES)'의 수록곡 '레드벨벳'에서 멤버 레드벨벳을 연상시키는 가사와 함께 성적인 단어로 보일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레드벨벳 팬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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