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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측 "이혼설·별거설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6.03 11:59 수정 2021.06.03 14:12 조회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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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전지현 측이 이혼설, 별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 씨와 이혼을 준비 중이며, 원인이 두 사람 중 한 명의 외도라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퍼졌다. 여기에 지난 2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두 사람의 이혼설은 6개월 전부터 나왔고, 최준혁 씨가 이혼 의사를 밝히고 집을 나간 상태라고 별거설을 주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전지현의 동갑내기 남편 최준혁 씨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이다.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겨왔으며,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두 사람은 2012년 결혼해 2016년 첫째 아들, 2018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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