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라켓소년단' 오매할머니 차미경, 탕준상 남매와 케미 폭발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6.02 13:45 수정 2021.06.02 13:52 조회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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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차미경이 '라켓소년단'에 까칠한 사투리로 등장해 첫 방송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차미경은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1, 2회에서 땅끝마을 터줏대감 최강 쎈캐 오매할머니로 등장, 속을 알 수 없는 단짠 K-할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 포인트를 저격했다.

'라켓소년단' 1회에서는 도시에서 막 내려온 현종(김상경 분)이 "시골은 처음 내려와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자, "염병하네, 도시는 위고 여는 아래대. 내래오긴 으딜 내래와!"라며 매운맛 시골 할머니의 면모를 자랑하다가도, 중국집 배달조차 시키지 못한 해강(탕준상 분), 해인(안세빈 분)에게 무심한 듯 따뜻한 국수를 만들어 주며 순박한 인심을 보여주었다.

2회에서는 광주에 있는 동생 손주 돌잔치를 가던 중, 착한 광주청년(김민석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 도시 사람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며 도시부부에게 갓 담근 봄동 김치를 전해주기도 했다. 극의 말미엔 도시부부의 차 안에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줘 이들의 관계성이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차미경은 코믹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연기와 차진 대사 소화력으로 '오매할머니'를 그려낸 것은 물론 모든 출연진과의 코믹 케미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 할 말만 쏟아내는 고집 불통 할머니이지만, 그 안에 따뜻한 정을 지닌 미워할 수 없는 그가 '라켓소년단'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차미경이 출연하는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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