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제주 출신' 고두심, 해녀로 분한 '빛나는 순간'…인생 캐릭터 예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24 10:04 수정 2021.05.24 10:23 조회 62
기사 인쇄하기
고두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이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주 출신 배우답게 누구보다 영화에 깊이 몰입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꺼내 제주 해녀의 삶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고, 평생 물질밖에 몰랐던 해녀에게 다가온 사랑의 순간들을 섬세한 연기로 완성시켰다. 파격적 사랑 이야기지만 고두심은 두려움 없이 출연을 결정했고, "이 영화를 통해 내 인생에도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4일 공개된 예고편은 제주 해녀 '진옥'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물질도 성질도 당해낼 자가 없는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과 그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은 첫 만남부터 삐걱거린다. 자신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진옥'과 포기하지 않고 그의 곁을 맴도는 '경훈'.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경훈의 "'제주도 말로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뭐예요?"라는 물음은 두 사람에게 어떤 사랑이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