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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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라켓소년단' 출격 준비 완료…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 4色 찬란 비주얼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18 16:51 수정 2021.05.18 17:02 조회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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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라켓소년단'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이 상큼한 비주얼을 뽐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조영광 PD가 호흡을 맞추고, 여기에 김상경, 오나라 등의 베테랑 배우들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등 떠오르는 슈퍼 루키들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극 중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은 땅끝마을 해남서중학교의 배드민턴부원으로 뭉쳐 열여섯 소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낸다. 먼저 탕준상은 서울에서 야구부원으로 생활하던 중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오게 된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윤해강 역, 손상연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의 주장이자 SNS 10만 팔로워를 꿈꾸는 전국구 관종 방윤담 역, 최현욱은 힙합 스웩 넘치는 껄렁한 외모와 달리 스윗한 성격으로 팀 내 갈등 해결사 활약을 펼치는 나우찬 역, 김강훈은 이들 중 유일한 중2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투머치 토커인 이용태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해남서중 '라켓소년단'의 시원하고 상쾌한 매력을 담아낸 '4인 포스터'가 18일 첫 선을 보였다. 왼쪽부터 방윤담 역 손상연, 윤해강 역 탕준상, 이용태 역 김강훈, 나우찬 역 최현욱이 어깨동무를 한 채 맑고 파란 하늘만큼이나 눈부신 웃음을 띄우고 있다.

이들은 해남서중 단체 유니폼을 맞춰 입고, 한 손에는 배드민턴 라켓을 쥔 모습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땀방울을 흘릴 '하나의 팀'임을 드러낸다. 더불어 '어딘가 부족한 스매시! 괜찮당가요?'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어설프지만 열정 넘치는 소년들의 에피소드를 예고해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12일 공개된 8인의 '메인 포스터'를 통해 배드민턴부 사이에서 홀로 야구복을 입고 배트를 든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던 윤해강이 배드민턴부 부원으로 완벽 변신, 해남서중 '라켓소년단'의 멤버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오게 된 도시 소년 윤해강이 야구와는 전혀 다른 종목인 배드민턴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루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비로소 한 팀이 된, 소년들의 조화로움과 개개인의 순수함을 4인 포스터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다가올 더위를 잠깐이나마 잊게 만들어 줄 소년들의 짜릿하고 시원한 성장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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