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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저 결혼했어요"...김준희, 치근덕대는 사람들에 경고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5.17 08:44 수정 2021.05.17 11:40 조회 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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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사업가 김준희가 온라인 상에서 치근덕대는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경고의 글을 남겼다.

김준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린 뒤 "요즘 왠지 모르겠는데 외국인 아저씨들이 자꾸 팔로우하고, 심지어 한국 아저씨들도 댓글과 메시지로 자꾸 말을 건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준희는 "저 결혼했다. 유부초밥(유부녀)이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또 김준희는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는진 모르지만 차단해도 또 생기는 아저씨들, 제발 가라."면서 "그런 시간에 자기 개발에 더 힘써보라. 말 거시면 바로 차단한다."고 경고했다.

김준희는 지난해 5월 5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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