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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박새로이 스타일, 따라할 줄 몰랐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16 11:05 조회 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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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서준이 데뷔 10주년 기념해서 연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서준, Comma'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박서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팬들과 함께 쉬어 가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카카오TV와 '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 일본 KNTV, 필리핀 SMART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다.

박서준은 140분가량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맹 활약을 펼쳤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박서준의 일상과 반려견 '심바', 팬아트, 전 세계에 '박새로이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키워드 토크로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시간을 이어갔다.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 촬영 막바지에 코로나19 이슈가 터지면서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못 한 것 같다. 모든 작품이 다 소중하지만 '이태원 클라쓰' 끝난 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박새로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그 전과 다른 변화가 있었다"고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아무래도 캐릭터가 확실한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이의 삶을 응원하면서 봐주셨던 것 같다. 국내 팬분 뿐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신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박서준

박서준은 "특히 새로이 헤어스타일, 의상이 이슈가 많이 됐던 걸로 기억한다. 밤톨머리.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분들이 이 헤어스타일을 따라하실까 생각했다. 이런 헤어스타일도 해볼 수 있는 캐릭터라 선택하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새로이 스타일을 사랑해주셔서 그것도 감회가 남달랐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을 심층 탐구하는 영역고사 코너는 팬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들로 꾸며져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집중해서 문제풀이에 임하고, 참신한 문제들에 당황하는 박서준의 모습에 현장에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이날 박서준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됐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BTS 뷔, 박형식, 픽보이, 최우식을 비롯해, 이서진, 정유미, 김지원, 안보현 그리고 현재 영화 촬영을 함께하고 있는 이병헌까지 축하메시지를 보내온 것. 박서준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긴장이 풀린 듯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박서준이 준비한 라이브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이유의 노래 '밤편지'와 이소라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불러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것. 여기에 더해 국내외 팬들과 영상 통화까지 진행,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램과 동시에 다정다감 모먼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엔딩 무대에서는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직접 써 내려간 친필 편지와 내레이션을 공개, 화면 너머에서 함께하고 있는 모든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팬미팅 종료 후 박서준은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국내외 팬 여러분들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데뷔 10주년을 축하해 주시고 오늘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잘 간직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서준은 현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에 한창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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