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영화계 맏형' 故 이춘연 대표 영결식 15일 열려…감독·배우들 추도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14 14:57 수정 2021.05.14 16:01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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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인들의 맏형' 故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영결식이 열린다.

영결식은 15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에서 거행된다. 배우 권해효가 사회를 맡으며 평소 고인을 따르던 영화계 후배 감독 및 배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장례위원장 김동호, 장례 고문으로는 신영균, 정진우, 임권택, 황기성, 손숙.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제규, 고영재, 권영락, 김규리, 김두호, 김병인, 김서형, 김세진, 김영진, 김유진, 김인수, 명계남, 문성근, 민규동, 민병록, 박중훈, 박찬욱, 방은진, 배창호, 봉준호, 손예진, 신철, 안성기, 안정숙, 이병헌,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준익, 이창동, 유인택, 정상진, 정윤수, 정지영, 주진숙, 지상학, 차승재, 채윤희, 최재원, 최정화, 하정우. 준비위원으로는 김복근, 유창서, 이미영, 이진성. 대외업무는 이창세, 배장수, 오동진, 이무영 등으로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선후배들로 구성했다.

전라남도 신안 출생인 故이춘연 대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제작했고,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영화계의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계 선후배들을 아우르며 한국 영화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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