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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투표 1위했는데…서예지, 결국 백상예술대상 '불참'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13 08:48 수정 2021.05.13 09:29 조회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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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서예지가 결국 백상예술대상에 불참한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2일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 결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서예지는 78만표로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신혜선과 10만표 가량의 차이를 보인 압도적인 1위였다.

서예지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여자 부문에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인기상 수상 확정과 최우수상 후보 노미네이트에도 불구하고 서예지는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다.

서예지의 시상식 참석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최근 서예지에 관한 논란들이 많았기에, 그가 시상식이라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됐다.

서예지는 과거 배우 김정현과 열애할 당시 그를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학력 위조, 학교폭력 가해,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각종 의혹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과는 연인 간의 애정싸움이었다고 선을 긋고 나머지 의혹들에 대해서도 부인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 여파로 서예지는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하는 등 공식 활동을 멈춘 상태다.

한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13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고, 신동엽과 수지가 MC로 나선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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