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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는 전처 학력위조" 김동성 또 저격...여전한 '남 탓'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5.12 10:12 수정 2021.05.12 10:25 조회 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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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자녀 1인당 150만원을 책정된 양육비를 40만원으로 감액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이번에는 전처의 학력 위조를 언급하며 이전 가정생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1일 김동성은 재혼한 아내 인 모 씨의 SNS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건 전 아내의 서울대 음대 학력 위조 때문이었다. 학력 위조를 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혼생활에 신뢰가 무너졌고 이로 인해 이혼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김동성이 이혼한 오 모 씨의 학력 위조 문제를 주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동성은 지난 2월 인 씨의 SNS를 통해서 "전 부인이 금메달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학력 위조를 했다." 등 주장을 펼쳤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도 김동성은 "유명인이 학력위조를 했다고 하면 엄청난 문제가 되지 않나."고 반문하면서 "언론을 통해 이혼 얘기가 나온 적이 몇 번 있엇을 것이다. 일일이 밝힐 순 없지만 결혼생활에서 그간 밝히지 않은 (전처에 대한)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저격했다.

김동성의 재혼한 아내 인 씨는 "우리는 좀 축하받으면 안 되는 거냐."라며 감액 소송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은 뒤 "죽어가는 사람 살려낸 것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배드파더스 측은 김동성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가 시청자들의 반발을 사서 중도 하차한 뒤 전처를 상대로 양육비 감액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당초 1인당 150만원이던 자녀의 양육비를 40만원으로 낮춰달라는 게 이 소송에서 김동성이 한 주장이었다.

김동성은 "(전처의 양육비 공격으로) 스케이트장에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고 수입이 끊겼다. 지금은 양육비를 지급할 여유가 없으니 맞춰 달라는 것이다. 상황이 좋아지면 양육비를 더 줄 수도 있고, 아이들이 스무 살이 지나더라도 밀린 양육비를 줄 수도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에 인 씨는 "지금 이 사람만큼 스케이트장에 나가 있어야 할 사람이 또 있을까"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이런 문제만 없었으면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를 포함해서 스포츠 선수들이 출연하는 예능들에 줄줄이 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김동성과 인 씨는 최근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과거 김동성은 장시호 씨와의 가정 파탄 행위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이후 친모를 청부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가 검거된 여교사로부터 수억원대에 달하는 명품 선물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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