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내가 죽기를…' 안젤리나 졸리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성숙해져"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04 12:31 수정 2021.05.04 12:58 조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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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6명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인간적으로 좀 더 성숙해졌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12시 화상으로 열린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는 극 중 코너(핀 리틀)를 지키며 성숙해지는 한나를 연기하며 자신의 삶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졸리는 "저의 인생을 생각해보면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좀 더 성숙해지고 향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맡은 캐릭터는 심리적으로 무너져 있던 상태에서 코너를 지키면서 구원을 받게 되고 성장도 이뤄낸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살면서 내적 강인함을 회복한다는 점이 무척 좋았다"고 이 영화에 가졌던 특별한 애착을 밝혔다.

또한 "치유의 힘이 큰 영화다. 이 작품을 촬영할 때 내적으로 강인한 상태가 아니었는데 영화를 찍으며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이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안젤리나 졸리, 니콜라스 홀트, 핀 리틀, 에이단 길렌, 메디나 생고르, 존 번탈 등이 출연했고 '시카리오'의 각본가로 유명한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5월 5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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