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전종서, 조니 뎁과 한솥밥…美 에이전시 UTA와 계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04 12:05 수정 2021.05.04 13:02 조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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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종서가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한다.

4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전종서는 최근 UTA(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 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UTA는 조니 뎁과 해리슨 포드, 샤를리즈 테론, M.나이트 샤말란 감독, 웨스 앤더슨 감독, 코헨 형제 감독 등이 속해 있는 유명 에이전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종서는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주목받은 전종서는 이듬해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콜'에서는 사이코패스 악당 오영숙 역을 파격적으로 연기해내 국내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스페인 원작 드라마 '종이의 집'의 한국판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범죄극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한국판 '종이의 집' 역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되며 전종서는 극 중 도쿄 역할을 맡는다.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한 만큼 할리우드 본격 진출이 기대된다. 전종서는 10대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내 영어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서는 한국 이름 대신 레이첼 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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