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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하이라이트, 3년 7개월 만에 다시 스며들까?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5.03 16:59 수정 2021.05.03 17:25 조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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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3년 7개월의 군백기를 거쳐 가요계로 돌아왔다. 긴 부재 탓에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온 하이라이트는 "여러분 곁으로 따뜻하게 스며들고 싶은 마음"이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3일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하이라이트는 "13년 차인데도 이렇게까지 설레고 떨렸던 적이 없었다. 몸살처럼 느껴질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간 하이라이트에게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먼저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던 멤버 용준형이 그룹에서 탈퇴했고, 멤버 모두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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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은 "사실 불안한 마음도 컸다. 하지만 기다려준 분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고 난 뒤에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두준 역시 팬들에게 "군 전역 이후 감사함이 많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추운 겨울 끝에 온 봄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낙점됐다. 이기광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기광은 "가사를 통해 우리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우리는 여기 있고 아직 끝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작사·작곡을 열심히 했는데 멤버들이 좋아해 줘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요섭, 윤두준, 손동운 역시 타이틀곡 '불어온다'에 대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이라이트

긴 공백기 이후 완전체 무대를 향한 걱정도 기우에 불과했다. 양요섭은 "오랜만에 팀워크를 맞췄는데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팀워크가 잘 맞더라. 함께 해온 시간들이 있으니까 눈만 마주쳐도 알겠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롱런'하는 하이라이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양요섭은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하이라이트가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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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불어온다'를 비롯해 '웨이브(WAVE)', '밤이야', '미안', '디스커넥티드(Disconnected)', '서프(Surf)' 등이 담긴 새 앨범 '더 블로잉'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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