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서 "다들 저보다 신부를 더 궁금해하신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추후에 상의해보고 궁금증 풀어드리겠다.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에 행복한 날"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에서 이지훈은 예비신부와 함께 행복한 포옹을 하고 있다. 앞서 이지훈의 예비신부는 옆모습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지훈은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 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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