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박찬욱 신작·송강호 신작, 칸에서 공개될까…외신 예측 후보작은?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30 13:24 수정 2021.04.30 14:07 조회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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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공식 초청작 발표를 앞둔 가운데 외신이 한국 영화 초청작을 예상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스크린 데일리는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은 각 나라의 기대작을 꼽았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칸과 인연을 맺은 감독과 배우들의 신작이 언급됐다. 먼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꼽았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심사위원 대상과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칸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그의 신작인 '헤어질 결심'은 '색,계', '만추'로 유명한 탕웨이와 박해일이 호흡을 맞춘 치정극으로 알려져 외신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촬영을 마쳐 출품까지는 시간이 빠듯해 보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칸

2019년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의 신작 '비상선언'도 초청 기대작으로 언급됐다. 이 작품에는 한국 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도 출연해 칸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또한 황정민 주연의 '인질', 황정민·현빈의 '교섭',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등의 초청이 유력하다고 소개했다. 이성민 주연의 '리멤버', 조진웅 최우식의 '경관의 피', 영화 '대외비' 등도 언급됐다.

칸영화제 공식 초청은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눠 이뤄지는 만큼 여러 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될 가능성도 적잖다. 박찬욱 감독의 경우 경쟁 부문 단골손님이다.

지난해 칸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를 하지 않고 공식 초청작 리스트만 발표했다. 올해는 일정은 두 달가량 미뤄 오프라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5월 27일 초청작을 발표한 후, 7월 6일 개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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