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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집, 데뷔 24년만에 첫 공개..."고양이 5마리와 함께"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4.28 08:06 조회 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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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데뷔 24년 만에 최초로 자신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옥주현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방송국에서 제안이 왔는데 거절했다. 이번이 최초 공개다. (엄)정화 언니가 있는 게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면서 고양이 다섯 마리와 함께 하는 아늑한 집에서의 생활을 보여줬다.

옥주현의 집은 넓은 거실이 편안한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을 뿐 아니라, 긴 테이블과 운동 용품 등이 눈에 띄어서 옥주현만의 라이프스타일이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옥주현은 "두달 반 만에 저 날만 휴식이었다."며 바쁘지만 쉬지 않고 자기관리를 하는 생활을 엿보였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렌지 대신 사과를 먹고, 근력운동을 한 뒤 폼롤러로 스트레칭을 꼼꼼히 했다. 옥주현은 "이렇게 해야 목이 두꺼워지지 않는다. 목이 두꺼워지면 노래할 때도 안 좋다."면서 "밸런스 운동을 해야 무대에서 지치지 않는다. 그렇게 해야 무대 위에서 효과를 본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건강 관리 뿐 아니라 피부관리도 열심히였다. 그는 "어머니가 연세에 비해 피부가 정말 좋다. 나도 어렸을 때 엄마가 천연팩을 열심히 해줘서 피부가 좋은 편"이라면서 "역시 귀찮은 건 좋은 거다. 안 귀찮은 건 나쁜 거다. 뭘 멀리해야겠어? 안 귀찮고, 쉬운 것"이라고 자기 관리의 철학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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