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6년째 연애 중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이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17일 자신의 SNS에 숲 속 산책길의 벤치에 앉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편안한 복장의 사진 속 김우빈은 연예계 알아주는 '어깨깡패'답게 넓은 어깨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사진 게재에 별다른 글을 덧붙이지는 않았고, 나뭇잎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자연 속 힐링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18일에는 신민아가 자신의 SNS을 통해 숲 속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휴대폰으로 풍경 사진을 찍으려고 애쓰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민아도 트렌치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편안한 복장의 모습. 특히 자신의 사진 속 상황을 "찍겠다는 의지"라는 글로 설명함과 동시에, 김우빈처럼 '나뭇잎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하루 차이로 김우빈과 신민아가 각각 SNS에 올린 사진들은 비슷한 숲 속 산책길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같은 '나뭇잎 이모티콘' 사용이 눈에 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으로 보고 부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김우빈, 신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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