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오스카 노리는 '오페라', 아카데미 美투어 상영...디즈니, 아마존, 넷플릭스 포함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12 10:34 수정 2021.04.12 11:03 조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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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첫 오스카 수상에 도전하는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가 같은 부문인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경쟁작들과 함께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는 현지시간 12일(월요일),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마블의 '팔콘 앤 윈터 솔저'등의 시각 효과를 맡은 캘리포니아의 'Tippet Studio'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8일간 상영 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제작사 관계자들에게 보여지고,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직접 주고받는다.

이번 아카데미 상영 투어에는 '디즈니 TV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 'UCLA',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등 세계 최고의 제작사들에서만 진행된다.

에릭오

이미 이번 신작 '오페라'는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드림웍스'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뉴욕타임즈', 'LA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해럴드' 등 미국 주요 일간지를 비롯하여, '버라이어티(Veriety)','인디와이어(IndieWire)','헐리웃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등 세계적 매체들에서 끊임없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올해 슬램댄스 영화제와 SXSW에서 각각 수상을 확정 짓기도 했다.

이번 신작 '오페라'는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오는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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